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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새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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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연합 동아리 NEXTERS(넥스터즈) 활동 후기 5월 13일 월요일부터 넥스터즈의 15기 신규 회원 모집이 시작되었다. 넥스터즈가 실제로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점이 좋은지 궁금할 사람이 많을 것 같아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일단 넥스터즈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3~4시간 동안 정규 세션을 진행하며, 이와 별개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팀 미팅도 해야 한다. 팀 미팅은 서로 합의한 날짜에 꾸준히 모이는 것이 최선이나, 시간이 맞지 않으면 화상 채팅을 하거나 정규 세션 전에 만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여느 동아리처럼 필요한 기술을 직접 교육 하는 곳은 아니다. 바로 실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야 하므로, 실력에 자신이 없다면 미리 스터디를 하는 등 각오를 해야 한다.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1주차 - 오리엔테이션 앞에 일이 있어 4시쯤 ..
2019 상반기 GSAT 후기 삼성전자 CE/IM GSAT 후기 1. 고사장 분위기 및 규칙 1) 감독관 과장급, 대리급으로 보이는 사람 각각 한 명이 한 조를 이루어 총 2명의 감독관이 들어온다. 2) 화장실 여자, 남자 구역을 임의로 따로 지정해놨으며, 여자는 고사장이 남고일 경우 남자 화장실을 사용한다....ㅠㅠ 3) 신분증 안 갖고 왔을 경우 따로 본인 확인 하는 프로세스가 있다. 시험 보고 다시 남아서 뭔가 하는 듯. 4) 수험표 수험표에는 싸인하고 제출하라고 써있지만 제출하지는 않는다. 그냥 감독관이 신분 확인할 때 QR코드 찍는 용도 뿐이었다. 수험표 없는 사람 있으면 손들라고 했는데, 없는 사람도 뭔가 조치를 취해주는 것 같았다. 5) 컴퓨터용 싸인펜 및 수정 테이프 펜 없는 사람은 빌려줄테니 손들라고 했다. 수정 테이..
내 개발 경력이 허물 뿐이라고 느껴질 때 https://youtu.be/iua0nrfh4_Q 백기선님의 고민상담 유투브 허물뿐인 경력은 없다. 하다 못해 이클립스라도 익숙해졌을 것이다. 대신 공부해라. 하고 싶은 것을 집에 와서 열심히 공부해라. 어차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다. 이 정도의 실력자들도 같은 고민을 하는구나. 물론 나는 이 분보다 한참 못한 개발자이지만, 너무 땅굴 파면서 우울해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 하자.
삼성전자 SW Vision Tour 후기 우연한 기회로 삼성전자 CE/IM에서 주최하는 SW Vision Tour에 다녀왔다. 보안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곳이기에, 직접 회사를 둘러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집합 장소는 영통역.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와 멀지 않은 곳이다. 다 같이 버스를 타고 C-Lab이 있는 건물로 이동했다. C-Lab?C-Lab은 삼성전자에서 임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치고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예전에 기사를 통해 접했던 스마트 벨트를 만드는 '웰트' 또한 이 C-Lab에서 나온 사업이다. 웰트 말고도 C-Lab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종종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본 적이 있다. 단순히 기업 이미지를 위한 일회성이 아니라, 임직원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대..
IT 연합 동아리, NEXTERS(넥스터즈)에 지원하다. 지원 계기 학부 때부터 팔로우 하고 있던 Nexters의 신입 회원 공지를 보았다. 그 당시에는 대외 활동이고 뭐고 빨리 취업을 해야 한다는 압박 + 온갖 geek하고 천재같은 사람들 사이에 나 같은 왕초보가 합격할리 없다는 쭈굴쭈굴한 마인드 때문에 지원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1년 동안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개발에 무척이나 목말라있던 터였다. 공지를 보자마자 고민없이 지원했다. 서류 합격, 걱정의 시작 긴 취준 기간 자소설(!)을 써왔던 짬바로 사실상 초보인 기술도 중급이라고 뻥튀기(...)를 한 덕분인지 서류 합격 연락이 왔다. '지원자가 너무나 많아 고심 끝에 선정했다' 라....지원자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는 착한 거짓말인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뻤다. 그리고 면접 후기를 검..